The journey to becoming a develo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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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I learned/TIL

[Wed/8/17/2022] Today I Learned

Millie 2022. 8. 18. 03:58

# Project checkbox 기능개발 & API 필요한 것 정리

이슈 리스트의 체크박스 기능을 개발해 보았다. 개별 선택은 어렵지 않았는데 전체 선택의 상태관리가 조금 까다로웠다. 개발후라이 님의 글을 보고 많은 도움을 받았다. 알고보니 코드스쿼드 2020년도 수료생이어서 매우 반가웠고, 기술적인 글을 굉장히 잘 정리해서 쓰시는 것에 감탄했다. 나도 기술적으로도 글을 잘 정리해서 쓸 수 있도록 꾸준히 정리를 해봐야겠다. 노션에다 개발 과정을 끄적이기는 하지만 그걸 넘어서 개발후라이님의 블로그처럼 남에게도 도움이 되는 글을 쓰는 개발자가 되고 싶다. 

지금까지는 백엔드 분들과 API를 논의할 때 거의 대화로 전달을 했다 보니, 기록이 남지 않아 똑같은 내용을 다시 전달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했다. 그래서 현재 API에서 수정이 필요한 부분들을 노션에 정리해 전달해 드렸다. 역시 문서화가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는 순간이었다. 

 

# 캠스터디 주간 회고 

수요일 5시마다 있는 캠스터디 회고를 도비, 에스, 쏘냐와 함께 진행했다. 각자 돌아가며 회고를 했는데 코드스쿼드 수강 시절로 돌아간 것 같아 재미있었다. 도비의 에러 핸들링 관련 공부가 많이 자극이 되었고 나도 이걸 공부해서 더이상 try catch 문의 에러를 console.log로 찍는 불상사를 만들지 말아야겠다고 생각을 했다. 배우고 싶은 것 그리고 배워야만 하는 것들이 정말 많다. 하나하나 잘 격파해보자. 

 

# Junction Hackathon Team Building & Workshop

어제 디스코드에 자기소개를 올렸는데, 무려 세 분한테서 연락이 왔다! 사실 아무도 연락오지 않으면 어쩔까 싶어서 걱정도 했는데 말이다. 세 분 중 가장 빨리 연락을 주신 분의 팀에 합류하기로 했다. 현재 나 포함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2명이고 백엔드 개발자가 1명, 기획자가 1명이 있다. 디자이너 분을 영입해야 한다! 내일 우선 오전 11시에 디스코드에서 만나 어떤 서비스를 개발할지에 대해 러프하게 이야기를 해 보기로 했다. 

또한 오늘은 Chainapsis라는 회사에서 9시부터 10시까지 줌으로 워크샵이 진행되었다. 블록체인 관련한 내용이어서 내가 잘 모르는 분야였지만 나의 흥미를 이끌기엔 충분했다. 추후 노마드 코더 사이트에서 타입스크립트로 블록체인 만들기 무료 강의를 수강하려고 한다. 

 

# 구름톤에 선발되다! 

구름톤은 30명밖에 선발하지 않아서, 내심 바라면서도 기대는 내려놓고 있었다. 그런데 오늘 선발 메일을 받았다! 지원서를 성심성의껏 썼던 것이 뽑힌 이유가 아닐까 생각하고 있다. 뽑혔는데도 실감이 나지 않았는데, 보증금을 송금하고 부랴부랴 비행기표와 숙박비를 결제하고 나자 조금씩 실감이 나기 시작했다. 

이로써 나는 Junction 해커톤이 끝나자마자 부산에서 제주도로 가야 하는, 즉 해커톤을 2개 연속해서 하는 일정을 소화해내야 한다. 그것도 하루도 쉬지 않고! 정말 체력 관리가 중요할 것 같다. (이날을 위해 크로스핏을 한 것인가..) 2박 3일로 생각했던 일정이 금새 6박 7일로 늘어났다. 그만큼 싸야 하는 짐의 양도 늘어나게 되었다. 

부트캠프가 끝나고 나서 그 열정 만큼 나를 불태워서 코딩했던 적이 손에 꼽았다. 그런데 이렇게 해커톤을, 그것도 연달아서 하게되다니.. 이렇게 비축해 뒀던 에너지를 해커톤에 다 쏟아부을 예정이다. 

요즘은 내가 정말 달성하고 싶은 목표를 적어서 눈에 보이는 곳에 놓고 있다. 그중에 Junction 해커톤과 구름톤도 있었다. 신기하게도 이 두 가지 모두 선발되었다. 목표를 계속 확인해서 나의 잠재의식에 놓는 것이 꽤나 큰 영향을 미쳤던 것 같다. 이것을 잘 활용해서 내가 추후 입사하고 싶은 회사나 다른 목표들도 가시적으로 적어두고 계속 보고, 그 쪽으로 계속해서 에너지를 쏟을 수 있도록 해야겠다. 

 

수 년 만에 제주도를 다시 방문하게 되었다. 제주도는 몇 번 여행으로 간 적이 있지만, 이렇게 해커톤을 하러 가는 건 처음이다. 설레면서도 긴장되지만, 무엇보다도 내가 원하는 것은 짧은 시간 안의 폭발적인 성장이다. 코드스쿼드에서 경험했던, 혼자보다 함께 했을 때 훨씬 더 빨리, 많이 성장할 수 있었던 그 순간을 다시 경험하고 더 나아진 나를 만나는 것. 그것이 내가 해커톤에서 하는 기대이다. 

제주도의 코딩 캠프에 참여하고 있는 머핀과 이야기를 하게 되었는데, 교육을 받는 장소가 겹쳐 잘하면 만날 수도 있을 것 같다. 저번 주 주말, 내가 제주도를 갈 줄 몰랐을 때 머핀에게 한라산 등반을 추천했는데, 이제 나도 한라산 등반을 할 기회가 생겼다. 날씨만 괜찮다면 해커톤이 끝난 후 도전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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