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간만에 블로그에 글을 쓴다. 마지막 프로젝트를 하면서 주로 Wiki에 그 날의 회고를 작성해서 올렸고, 프로젝트의 과정은 노션에 편하게 작성을 했다. 블로그에는 따로 글을 올리지 않아서 잠시 중단이 되었었다. 그리고 어느 새 코드스쿼드에서 보낸 6개월이 막을 내렸고 나는 수료식에서 수료증을 받고, 간만에 사람들도 만나면서 정신 없이 며칠을 보냈다. 그러고 나서 보니 벌써 7월의 일주일이 지나 있었다. 블로그에 대한 고민이 되었다. 원래는 매일 글을 쓰기로 했는데 이렇게 마지막이 텅 비어버렸고, 여기서 다시 시작을 해도 될까? 아니면 아예 처음부터 다시 시작을 해야 할까? 라는 고민이 머릿속에서 계속되고 있었다. 그리고 나는 크롱에게 면담을 신청했고 바로 어제인 7월 6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