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deSquad Day 33 : Front-end Week 2

 

CodeSquad🔹Day 33

Morning Scrum

어제 거의 3시쯤 자느라 좀 늦게 일어났지만 아침까지 든든하게 챙겨먹고, 지각하지 않았다. 생각보다 컨디션은 괜찮았다. 스크럼에서는 방태가 github pages를 이용해서 어떻게 배포하는지를 물어보길래 화면 공유해서 간단하게 알려주었다. 이누가 express 관련해서 얘기를 좀 했는데 express를 아직 제대로 학습하지 않아서 잘 이해를 못했다. (사실 오늘 밤에 학습하려고 했는데, 알고리즘과 git으로 시간이 다 가버렸다.)

 

Mission & PR & Review

이번에는 PR 보낼 때 메시지를 꼼꼼하게 작성해보았다. 그동안 내가 고민한 것들에 대해서 일목요연하게 적어보았다. 내 생각을 남에게 전달하기 위해 정제하는 과정도 생각보다 시간이 꽤나 걸렸다. 리팩토링을 마치고 PR을 보냈다. 12시가 넘은 시간에 보내서인지, 리뷰는 밤 늦게 받았다. 지금은 간단하게 훑어만 읽었고 내일 다시 정독하면서 적용해 보려고 한다.

 

Mission : Slider

슬라이더 기능을 어떻게 구현할지 어제부터 계속 로직을 고민했다. 마치 알고리즘을 고민하는 것처럼 계속해서 고민을 했는데 답이 잘 나오지 않았다. 검색하지 않고 스스로 하고 싶었는데 이러다가 오늘 하루종일 답이 안 나올 것 같아서 결국 힌트를 얻기로 했다. 역시나, 내가 생각하지 못한 아이디어를 적용해서 훌륭하게 구현한 예시들이 많았고 그중에서 하나를 골라서 미션에 녹여보았다. 자동으로 슬라이딩도 되게 하기 위해서 setInterval과 setTimeout도 적절하게 사용했다.

 

Group Review

이번에는 쥬가 빠져서 5명이서 리뷰를 했다. 5명이서 하니까 1시간이면 충분하겠지 했는데 이번에도 별다르지 않게 1시간 반이 걸렸다. 줌에 가장 늦게까지 남아 있는 조가 되었다. 최후의 승자(?) ㅎㅎ 사실 미션 구현 얘기보다도 그냥 잡담하는 시간이 길었던 거 같기도? 그래도 딱딱하지 않고 자유롭게 말하는 분위기가 편하고 좋다.

나는 Slider 기능 구현한 것에 대해서 좀 상세하게 리뷰를 했다. 말로만 설명하니 방태가 잘 이해가 안 간다고 해서 줌의 기능을 이용해서 펜으로 화면에 써가면서 했다. 확실히 설명을 해보니까 좀 더 선명해지는 게 있고 나도 설명하면서 부족한 부분이 뭔지를 잘 깨닫게 되었다.

 

Algorithms : Programmers & LeetCode

내일 아침 스터디여서 문제를 풀어야 했다. 프로그래머스 레벨 2의 '가장 큰 수' 문제였는데 정렬을 어떤 식으로 해야할지, 규칙을 발견해야 하는지, 거의 2시간 넘게 밖에 걸어다니면서도 계속 고민했지만 답이 나오지 않았다. 결국 이것도 힌트를 얻었고, 그걸 적용해서 코드를 짰더니 통과했다.

LeetCode는 Linked List 문제였는데 이건 스스로 해결했다. 그런데 다른 사람들 풀이를 보고 굉장히 신박했다. 무릎을 치게 만드는 풀이가 있어서 그걸 보고 또 많이 느꼈다.

 

Refactoring : closest

이벤트 위임을 제대로 알고 closest 메서드도 잘 활용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룹 리뷰에서 칸이 고민을 공유했는데 이누가 자신있게 closest로 그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인상깊었다. closest는 작년 코코아 과정 때 어텀이 알려 줬던 건데 그 때 제대로 이해를 못한 채로 지금도 유지되고 있었다. 이 상태를 빨리 벗어나고 싶어서 공부를 하고 내 미션에도 얼른 적용해 보았다. 적용한 것을 Readme에도 남겼다. 리팩토링이 만족스럽게 되었는데 아직 유창하게 설명할 수 있는 정도는 아니다. 아직 헷갈리는 부분도 분명 있고. 그래도 집중해서 몰랐던 것을 이제 알고 적용할 수 있게 되어 뿌듯!

 

Git cherry-pick

크롱에게 리뷰를 받은 후 이번엔 저번처럼 merge 방식이 아니라 cherry-pick을 사용해 보았다. 이것도 정말 유용했다. Sourcetree, CLI 두 가지 버전으로 연습해봤다.

 

밤에 앨런이 연 손캠 모각코에 또 참여했다. 확실히 다른 사람들과 함께 공부하는 느낌이 들어서 집중도 잘 되고, 자극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