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deSquad Day 32 : Front-end Week 2

 

CodeSquad🔹Day 32

Morning Algo

오늘은 일요일, 월요일 문제 2문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했다. 일어난 지 얼마 안 되어서 잠이 약간 덜 깼지만, 그래도 아침을 먹고 참여하니까 확실히 집중이 더 잘 되었다. 역시 다양한 풀이를 보니까 한 문제를 한 번 풀고 끝내는 게 아니라 여러 번 푸는 것도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번에 stack, queue 활용하는 문제가 있었는데 이걸 linked list로 구현한 도니의 풀이가 인상깊어서 나도 연습할 겸 linked list를 구현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Morning Scrum

편한 분위기에서 스크럼이 진행되었다. 미션에 관한 이야기는 조금 하고 수다를 좀 떨었는데 각자 쓰는 키보드 이야기도 하고, 이누의 대추야자 이야기도 하고. 대추야자가 먹고 싶었는지 이게 기억에 남는다.

 

Mission

점심 시간을 제외한 오전 시간, 그리고 그룹 리뷰 전까지 계속 미션 구현을 했다. 탭 기능을 구현했는데 설계를 어떤 방식으로 할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고 도식도 그려보았다. 도식은 허접해서 리뷰때 보여주진 못했다. 설계를 좀 더 잘 하고 싶다. 탄탄한 설계가 없이 그냥 구현하다가 고치고, 그런 식으로 하다 보니 리팩토링하면서 시간이 많이 든다.

 

Group Review

5시부터 6시 반까지, 1시간 반이나 지나갔다. 얘기를 하다보니 길어졌다. 다음부턴 4시 반쯤 리뷰를 시작하기로 했다.

설명을 하다가 HTMLCollection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서 이것에 대해서도 밤에 학습해보았다. Deep Dive 책을 훑어보면서 Readme에 간략하게나마 정리해 보았다.

역시 다른 사람들이 한 방식을 보니 흥미로웠다. 나와는 색다른 방식으로 구현한 것들, 그리고 어떻게 설명하는지 그런 것들을 통해 많이 배운다. 사실 100% 이해가 가지 않더라도 이 시간 자체가 도움이 많이 된다. 질문을 하면서도 배우기 때문이다.

 

Discussion time

쥬가 Git 이력을 깔끔하게 만들었다고 해서 그 방법을 전수받기 위해 게더타운에서 이야기를 했다. CLI를 이용해서 rebase를 많이 실습해봐야겠다.

그리고 얘기가 길어져서 계속 하게 되었는데 나름 생산적인 논의가 많이 나왔다. 아침에 하는 스터디 이야기, Git 시뮬레이션 돌리는 것, 프로그래머스 데브매칭 도전, 운동하기 등등. 프로그래머스 데브매칭 스터디를 하기로 했고, 중간에 이누도 와서 이누도 같이 하기로 했다. 이렇게 즉흥적으로 스터디 그룹이 생겼다! 확실히 스터디 그룹이 있으면 집중력과 효율이 올라가고, 배우는 것도 더 많아서 좋다.

지금은 아침에 알고리즘 스터디를 주 3회 하고 있지만, 다른 스터디로 주 3회를 추가하고 싶다. 자바스크립트 공부를 할지, 뭘 할지는 아직 좀 고민중이다. 함께 공부했을 때 시너지가 날 수 있는 것이면 좋겠다. 한 번 이것도 기획을 해 봐야겠다.

 

Algorithm

프로그래머스 레벨 2 알고리즘에 도전했지만 풀지 못했고, 대신 jest를 설치해서 테스트 케이스만 좀 돌려보는 시도를 해 봤다. 테스트 코드 짜는 것도 배워야 한다. 꼭 알고리즘을 위한 것 말고도.

 

Mission : Refactoring, z-index issue

이후에는 미션 리팩토링을 했다. 그리고 다음 미션인 슬라이더 구현을 시작했다.

슬라이더 버튼에 cursor:pointer를 줘도 적용이 안 되길래 z-index 문제라는 것까진 알아냈다. 그런데 수치를 변경해도 되지 않았고 구글링을 해 봤지만 명쾌한 답을 찾지 못했다. 그래서 게더타운에 질문을 했고, 옐로우와 콜라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갔다. 바로 내가 z-index : -1 이런 식으로 음수 값을 준 것이 문제였다. z-index에 음수를 줄 경우 기본 렌더링 레이어보다 뒤로 가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한다고 한다. 아직 stacking context를 100% 이해하지 못해서 더 학습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