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journey to becoming a developer

My future is created by what I do today, not tomorrow.

What I learned/TIL

[Thurs/Jan/19/2023] React Query, BFS & DFS, 프로젝트 기획 및 Event Storming

Millie 2023. 1. 20. 00:31

 

근황

나에게 맞는 시간대 찾기

  • 개념을 넣어야 하는 시간(Input), 스터디나 코딩을 하는 시간(Output), 프로젝트를 하는 시간 등을 구별하여 어떤 시간에 무엇을 할 때 최대의 효율이 나는지를 적어 보고 있다.
  • 특히 나는 새로운 기술이나 개념을 배울 때 가장 많은 에너지가 쓰인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시간을 저녁 쪽으로 배치하는 것이 가장 효율이 좋았다.
  • 크로스핏 시간을 오전에 배치할지, 오후에 배치할지 고민중에 있다. 지금까지는 오후에 배치했는데, 오늘 오전에 운동을 가 보니 꽤나 장점도 있었다. 우선 실험을 해 보고 나에게 잘 맞는 방식을 택해보려 한다.

Restart Running!

  • 크로스핏을 시작하고 거의 안 하던 달리기를 어제(1/18)부터 다시 시작하게 되었다. 즉흥적으로 밤에 무작정 뛰러 나갔는데 생각보다 좋았다.
  • 달리기가 걷기보다 시간 효율이 더 좋게 느껴졌다. 같은 시간에 더 많은 칼로리를 태울 수 있다.
  • 또한 인간은 원시시대부터 오래 달리는 능력이 있었기 때문에 살아남았다. 네안데르탈인들은 매일 사냥감을 쫒아 40km 이상씩 달렸다. (출처) 40키로 이상이면 매일 마라톤 풀코스를 뛰었다는 건데.. 정말 살아남기 위해서 이정도로 노력을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산소 섭취량은 현대인보다 50% 많고, 뼈는 20% 더 강했다고 한다. 모두가 마라톤 선수정도의 체력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이다. ‘생존’을 위해서.
  • 개, 늑대 등의 동물보다 털이 없는 인간의 패부는 땀을 흘려 기화시켜 체온 조절이 용이하다. 오래 달리기에 최적화된 몸이라고 한다. 이러한 인간의 생체학적 특징을 조금 더 누려보고 싶은 생각에 달리기를 다시 시작하기로 했다.

React Query

  • 이번 주는 월요일부터 React Query를 제대로 배우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학습을 하고 있다. 주로 공식문서와 Udemy에서 구입한 강의를 보고 있다. 2~3월에 본격적으로 프로젝트에 돌입하기 전, 단순 사용법 이상으로 제대로 아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되었다.
  • 1/17 화요일에는 원티드 프리온보딩 챌린지에서 React Query를 다뤘다. 여기서도 정말 배운 게 많았다. 프로젝트에 적용하고 싶은 내용도 많았다. 그래서 다음날인 1/18 수요일 오전에 프론트엔드 팀원인 에스에게 함께 이에 대해 논의해보면 어떻겠냐고 제안을 했다. 에스가 흔쾌히 수락하셔서 오전 9시 30분에 만나서 논의했다.
  • React Query를 배우면 배울수록 엄청난 파워에 놀라게 되는 것 같다. 더불어 상태관리 라이브러리와 함께 썼을 때 어떤 식으로 기준을 두고 데이터 혹은 상태를 관리하면 좋을지에 대한 통찰을 더 배워야겠다고 느꼈다.

leee님의 BFS, DFS 발표 & 프로젝트 기획 회의

  • 해커톤을 함께했던 leee님과 오늘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함께 발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BFS & DFS

  • leee님이 준비해오신 BFS와 DFS 발표를 통해서 흐릿하게만 알고 있던 것들이 선명해졌다. leee님도 준비하면서 남에게 잘 설명하기 위해 준비를 꼼꼼하게 하셨다고 했다. 이것이 바로 ‘동료학습’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내가 코드스쿼드 부트캠프에서 계속했던 그 동료학습. 서로 함께 이야기 나누고 설명하면서 더 배워나가는 것 말이다. 앞으로 이런 시간을 더 많이 가져야겠다고 생각했다.
  • 다음 시간에는 보답으로 내가 Backtraking과 n-Queen 문제 해결에 대해서 발표하기로 약속했다. 시간은 2월 첫째주나 둘째주 쯤. leee님처럼 설명을 잘 하기 위해 준비가 많이 필요할 것이다.
  • leee님도 블로그를 꾸준히 쓰겠다는 목표가 있어서 22일 일요일 모각코 시간에 이것을 스터디화하는 논의를 하기로 했다.
    • 사실 지금도 leee님에게 블로그 글을 꼭 쓰겠다는 선언을 하고, 글을 쓰고 있다. 매일 TIL을 쓰는 것이 꽤나 많은 의지력을 요한다. 스터디는 나의 부족한 의지력을 보완해주는 훌륭한 장치가 될 것 같아서 기대 중이다.

프로젝트 기획 회의

  • leee님과 함께 프로젝트를 기획부터 시작하고 있다. 사람들에게 유용한 서비스를 만들고 싶다는 공통된 생각이 있었고, 마침 주제도 함께 해 보고 싶은 주제였어서 망설임 없이 시작하게 되었다.
  • 회의록이나 토론의 과정은 노션에 모두 문서화를 해 두고 있다.
  • 오늘 가제를 정했다. 중의적인 의미를 담고 있는 이름인데 추후 더 좋은 이름이 나오면 바꿀 수도 있다.
  • 추후 서비스를 기획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서술하려고 한다. (미래의 나 파이팅)

철봉 프로젝트 회의

  • 이번 주에는 수요일, 목요일 회의를 진행했다. 주 2회 꾸준히 회의를 진행해오고 있다. 어제는 디자이너분이 와이어프레이밍을 정성스럽게 만들어 오셨다. ✨ 어제와 오늘 이어서 그 와이어프레이밍에 대해서 논의해 보았다.

Event Storming

  • 와이어프레이밍에 대한 피드백과 논의가 어느정도 마무리되니, 우리 서비스의 흐름이 파악되었다. 그 후로는 익조가 제안한 DDD, Domain Driven Design의 일부인 Event Storming을 진행했다. 나는 벨로그에서 이 글을 먼저 읽어본 상태였다.
  • 이것을 하는 주된 목적은 우리 팀원들이 이 서비스에 대한 이해도를 일치시키고, 같은 용어를 사용하여 소통을 할 때 더욱 효율적으로 하기 위함이다.
  • Event Storming, Bounded Context, Context Map 등 생소한 용어들이 많았다. 하지만 우리는 전부 다 다루는 것은 아니고 일단 Event Storming에 집중하기로 했다.
  • Figma의 Figjam 기능을 사용하여 편리하게 다양한 색상의 포스트잇을 붙일 수 있었다.
    • 파란색 포스트잇 (Command) : 이벤트를 일으키는 요청 또는 트리거
    • 주황색 포스트잇 (Domain Events) : 비즈니스 상 발생하는 도메인 이벤트
    • … 이런 식으로 각각 색깔별로 나눠서 진행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