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공부 하면서 유지하는 운동 루틴

장시간 앉아서 개발 공부를 하다 보니 체력 관리는 정말 필수라는 것을 매번 느끼고 있다.

아무리 공부를 오래 하고 싶어도, 몸이 따라주지 않는다면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나는 나름 다양한 운동을 즐겨했어서 체력에 대한 자부심은 있었지만,

코로나가 시작되고서는 걷기와 집에서 하는 홈트가 전부가 되어 버려서 이제 그 자부심마저 희미해지고 있던 참이었다.

 

원래는 사람들과 모여 운동하는 것을 좋아했는데,

이제는 운동을 거의 혼자 해야 하니, 스스로 동기부여를 하지 않으면 몸을 잘 안 움직이게 되었다.

 

그래서 나름 공적인 공간인 블로그에

내가 꾸준히 유지하려고 하는 운동 습관과 앞으로의 목표를 공유해 보려고 한다.

 

1. 만보 걷기

하루에 만보를 채우려면 적어도 1시간 반은 걸어야 하는데,

이것도 미리 산책할 시간을 확보하지 않으면 어렵다.

그래서 나는 만보를 3번으로 쪼개서 30분씩 3번 걸으려고 한다. 

 

2. 홈트

10~15분 정도로 짧게 근력 운동 위주로 한다.

푸시업, 풀업, 버피, 스쾃, 플랭크 등으로 구성하고,

매일 구성을 조금씩 다르게 해서 덜 지루하게 하려고 한다.

 

3. 자전거

겨울이 오면 자전거 타기가 어려우니까, 추워지기 전에 많이 타고 허벅지 근육을 단련하려고 한다.

 

4. 스트레칭

거북목과 어깨 통증을 방지하기.

장시간 앉아있다 보면 자세가 무너지기 쉬운데 틈틈이 스트레칭을 통해서 예방할 것. 

애초에 바른 자세로 앉을 수 있도록 습관을 잘 들어야겠다. 

요즘 목 통증이 생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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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목표들이 거창하지는 않지만, 일상적인 습관으로 만들어 나가고 싶다.

 

2021년도 앞으로 3달 정도가 남았다.
남은 3달도 건강하게 개발 공부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