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스쿼드 방학 1일차
방학을 맞아 집 밖을 벗어나기 위해 좀 멀리 떨어져 있는 도서관을 갔다. 옥상에서 푸릇한 뷰를 즐길 수 있고, 공원도 있어서 자연과 어우러져 있는 도서관이었다. 확실히 리프레시가 되긴 했지만 사실 공부를 많이 하지는 않았다. 대신 책을 읽기도 하고, 삶을 재정비하는 시간도 가져보았다.
이렇게 밖에서 시간을 보내고 집에서 공부를 하려고 하면 좀 더 집중이 잘 되고 생산성도 올라가는 듯 하다. 밖에서는 아무래도 많은 사람들과 소음이 있는데 집에서는 그런 것이 덜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집에서는 방해 요소들이 많기도 하고, 자칫하면 풀어지기가 쉽다. 공부하는 환경마다 다 장단점이 있어서 상황에 맞게 적절한 장소에서 공부를 하려고 한다.
슬랙에 방학 목표 공유
크롱이 방학 목표를 적어보라고 해서 나도 적어보았다. 야심찬 방학 계획들. 특히 운동을 많이 쉬었었는데 다시 시작해 보려고 한다. (오늘은 자전거를 1시간 넘게 타고, 만 보를 걸었다) 또한 프로토타입도 제대로 공부하고 스터디에 참여하려고 한다. 알차면서 건강을 지키는 방학을 보내는 게 목표다.
팀 프로젝트의 시작
햄디, 제이미와 프로젝트를 하기로 했고 오늘이 첫 스크럼 날이었다. 둘은 바다를 보면서 코딩하려고 먼 길을 가 있었고 게더타운의 카메라로 생생함을 전해주었다. 간접적으로나마 바다를 느낄 수 있었고 나도 푸릇푸릇한 자연을 카메라로 전해주었다.
오늘의 목표는 React의 Design Pattern을 조사해보고 이번 프로젝트에서 어떤 디자인 패턴을 적용할 것인지 정하는 것이었다. 참고해 본 글은 다음과 같다.
Atomic Design
그리고 우린 밤에 다시 게더타운에서 만나서 Atomic Design을 적용해 보기로 최종 결론을 내렸다. 리액트 디자인 패턴 중에서 역사도 긴 편이고 (2013년 6월에 나왔다고 한다.) 말로만 들었었는데 한 번 적용해 보고 싶기도 했다.
위 글도 참고해보고 내일 본격적으로 팀원들과 이야기를 해 보자.
Storybook
그리고! 무려 Storybook을 이번 프로젝트에 적용해 보기로 했다. 사실 나도 써 보고 싶었지만 적극적으로 쓰자고 제안은 하지 않았던 것이 뭔가 장벽이 있어 보였기 때문이다. 그런데 제이미와 햄디가 써 보자고 제안을 해 줘서 나도 흔쾌히 승낙했다. 이번 프로젝트에 새로운 것을 많이 시도하게 될 것 같아서 무척 설렌다. 배울 것은 많아졌지만 그만큼 내가 할 수 있는 범위가 늘었으면 한다.
Storybook 튜토리얼 영상이 있어서 참고해봤다. 아직 어렴풋이 무엇인지만 대강 알겠는 정도고 정말 적용해봐야 알 것 같다. 일단 UI를 개발할 때 컴포넌트를 관리할 수 있어서 편리한 도구라는 것은 이해를 했다. 사용법을 익혀보자.
Tomorrow
내일은 Atomic Design, Storybook, Firebase 학습과 프로젝트 초기 세팅을 진행할 것이다. 빠르게 내가 몰랐던 기술들을 습득해서 프로젝트에 제대로 녹여내고 싶다. 리프레시는 많이 했으니 이제 뇌를 채우고 프로젝트를 하러 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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