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3/6/2022] Today I Learned

 

1. Learned = Facts + Findings 

# Morning Algo + Algorithm

일요일 아침, 알고리즘 스터디가 있던 날! 오늘은 3문제를 가지고 이야기했다.

밤에는 프로그래머스의 2020 카카오 인턴십 문제인 키패드 누르기에 도전했는데, 미묘하게 잘못된 로직이 있어서 그런지 통과가 되지 않았다. 이미 시간을 꽤 써서 내일 다시 한 번 로직을 찬찬히 뜯어보며 재시도 하려고 한다.

 

# Web Component Study

저번 주에 쥬, 이누와 함께 했던 스터디인데 이야기 해 본 결과 이누는 잠시 빠지기로 했고, 쥬와 스터디를 진행했다. 쥬가 햄디, 도니, 칸, 올리버와 함께 스터디 카페에서 만나서 공부를 하게 되어서 나도 화면 너머로 그들과 인사할 수 있었다. 모르는 것을 햄디에게 질문하기도 했다. 나도 그 자리에 있고 싶었지만, 거리상으로 너무 멀어서 그럴 수 없어서 아쉬웠다.

Observer pattern을 공부하고 이야기할까 하다가, 황준일 개발자의 웹 컴포넌트 만드는 게시물을 보며 공부하기로 했다. 중간에 생긴 의문들을 토론하면서 배워나갔는데, 역시 쉽지가 않았다. 아직도 알아가는 건 현재 진행형이다. 그래도 공부하면서 이벤트 버블링, 이벤트 위임, 클래스 필드에 인스턴스 프로퍼티 설정하기 등 개념적인 부분도 복습이 되어서 좋았다.

 

2. Well done

# 스터디 집중도

요즘 대선 기간이어서 낮에는 밖에서 트로트 노랫소리가 몇 시간씩 들린다. 중독성 있는 가사와 멜로디(!)까지 들리다보니 집중이 잘 안 되었는데, 스터디를 하면서 정신을 다시 차리고 집중할 수 있었다. 만약 스터디를 하지 않았으면 자리를 박차고 나왔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약속이기도 하고, 상대방에게 피해를 주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더 집중하려고 노력했다.

주말에도 이렇게 어떤 같은 주제에 대해서 함께 토론하면서 배우니까 좋았다. 혼자서 공부하는 것도 물론 나름대로의 장점이 있지만 낯설거나 어려운 것에 대해서는 이런 식으로 배우는 것도 포기하지 않게 되는 좋은 방식인 것 같다. 저번에 CS 과정에서 했던 방식처럼. 그때도 정말 어려웠고, 사람들과 토론을 많이 하려고 했었다.

그래서 주말에 정기적으로 할 수 있는 스터디를 기획하고 싶다. 일단 지금 하는 스터디를 꾸준히 한 번 이어나가서 웹 컴포넌트를 이해하고, 내가 만들 수 있는 수준까지 갈 수 있도록.

 

3. Lacked

# 계획에 못 미친 하루

계획해 놨던 것들은 많은데, 지키지 못했다. 사실 그동안 미뤄뒀던 물건 정리를 좀 하느라 시간이 많이 소요되었다. 필요 없는 물건들은 버리고, 어지러진 물건들을 가지런히 수납하고 나니 허리가 좀 아팠는데 하고 나니 뿌듯하긴 했다. 정리하면서 내가 이렇게 많은 물건을 가지고 있었구나, 하면서 놀랐다.

정리 시간을 감안해서 목표사항을 짰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다. 앞으로는 가용 시간과 내가 공부해야 하는 시간을 파악하고 그에 맞춰서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계획해야겠다.

 

4. Tomorrow

# 오전 : 코드리뷰 받은 것 반영하기

# 오후 : 알고리즘 오늘 못 푼거 마저 풀고, Binary Search 복습하면서 문제 풀기

# Run!

 

5. Etc 

물건은 줄이고, 지식은 늘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