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deSquad Day 81 : Project 3 - Day 1

CodeSquad🔹Day 81

Project [Vending Machine]

방학이 끝나고 첫 프로젝트는 개인으로 진행하게 되었고, 주제는 바로 React로 자판기를 구현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2주간의 프로젝트 치고는 저번 프로젝트와 달리 디자인 시안이 없어서 그냥 내가 만들어버렸다. 어차피 디자인은 자유이기도 하고, 2주나 할 건데 디자인이 없으면 동기 부여도 잘 안 될 것 같았다.(2주 프로젝트가 아니라 며칠 하고 마는 미션 같은 거였다면 굳이 만들지 않았을 것이다.) 디자인을 하면서 내 생각을 반영하는 게 정말 재미있었다.

이번에도 Figma 활용해서 제작!

만들어 나가면서 내가 더 낫다고 생각하는 것은 살짝 바꾸거나 추가하기도 했다. 사실 더 중요한 건 구현을 하는 것이라는 것을 안다. 내일부터는 프로젝트 셋업도 제대로 해 볼 것이다. CRA 대신 웹팩으로 환경설정 하는 것을 도전해 보려고 하는데 학습 시간 투자가 많이 필요하다. 

 

Algorithm

문제 : 프로그래머스 Lv 2 - 프린터

오늘 9시에는 알고리즘 스터디를 1시간 가량 참여하게 되었다. 내가 코드스쿼드 내부에서 만든 알고리즘 스터디가 아니라 외부에서 하는 것이어서 새로운 분위기에서 진행되었다. 

문제 자체가 어려운 건 아니지만 효율적이게 잘 푸는 것, 그리고 푼 것을 논리적이고 깔끔하게 잘 설명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참여자 중 한 분이 정말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이 설명을 잘 하시고 다른 분들에게 피드백도 잘 주셔서 자극이 많이 되고 배울 수 있었다. 현업 개발자이신 거 같던데 역시 실력을 탄탄하게 쌓으신 것 같아 보였다. 

 

Team Project [MYSHELF]

10:30pm~12:00am 햄쨈과 함께

오늘은 밤 10시 반에 게더타운에서 모여서 사이드 프로젝트가 된 우리의 팀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일단 요구사항 분석을 나눠서 하기로 했는데 하는 과정에서 생긴 의문점들을 함께 해결해 나가고 Figma 디자인 파일도 그에 맞게 수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완벽하다고 생각했던 디자인 파일이 수정되고, 추가되는 것들을 보면서 느낀 점이 있다. 지금은 최선이라고 생각한 것이 미래에 가서는 최선이 아닐 수 있다는 것. 

논의한 부분 - 책장에 책이 꽂힐 때 각도조절, 두께 조절, 색상 결정 등

수정한 부분 - 중복확인 버튼 추가, 비밀번호 체크 시 아이콘 노출

 

코드스쿼드 프로젝트가 개인으로 진행되다보니 팀 프로젝트를 하면서 더 활력을 얻게 되었다. 햄 & 쨈 모두 굉장히 참여를 적극적으로 하고 나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 주는 사람들이다 보니 더 에너지를 얻을 수 있었다. 

일정 조율도 해서 앞으로 평일에는 월, 수, 금 이 시간에 보기로 하고 주말은 금요일에 유동적으로 정해보기로 했다.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과정도 충실하게 보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