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deSquad Day 10 : CS10 (4/10)

 

CodeSquad🔹Day 10

어느새 코드스쿼드 마스터스 코스와 함께한지 2주가 되었다. 슬슬 이런 생활에 익숙해지고 있다. 앞으로 시간을 더 제대로 활용해야겠다는 생각은 계속해서 들고 있다. 시간은 한정되어 있고, 배울 것은 너무 많다. 

 

10:10~10:30

여느 때처럼 스크럼을 했다. 간단히 상황 공유. 

 

10:30~12:40 수업 by JK 

JK의 알찬 수업이 있었다. 객체지향에 대한 수업이다, 라고 간단하게만 알고 들어봤는데 프로그래밍 언어의 역사부터 시작해서 어떻게 객체지향 패러다임까지 왔는지 정말 방대한 것을 다루는 수업이었다. 단순히 '객체지향 프로그래밍은 이거다' 라고 정의나 설명을 하는 게 아닌 배경을 설명해 주셔서 좋았다. 사실 방대한 내용이었기 때문에 따로 공부가 꼭 필요하다. 오늘 자기 전 한 번 더 흐름을 파악해 볼 예정.

 

2:10~5:00 설계

코드는 거의 짜지 않았고, 설계를 어떻게 할까에 매진했다. 사실 매진을 했다고 하지만 객체지향이나 디자인 패턴에 대한 말만 들어봤지 이것을 코드로 어떻게 녹여낼지에 대해서는 지식이 전무해서, 다른 사람들의 코드도 참고를 좀 했다. 하지만 참고해도 패턴이 눈에 들어오지 않았기 떄문에 무용지물이었다. 어떻게 하면 이런 패턴이 눈에 들어오고 내 코드에도 적용시킬 수 있을까, 결국 계속 코드를 읽고 분석하고 많이 짜 보는 수밖에 없겠지? 

설계하면서 다이어그램을 그려봤는데 아래의 툴을 활용하였다. 괜찮은 것 같다. 

https://app.diagrams.net/

Flowchart Maker & Online Diagram Software

 

5:00~6:20 그룹 리뷰

예정은 4시 반이었지만 약간 미뤄서 진행했다. 앨런과 진전의 리뷰를 들을 수 있었다. 앨런은 readme를 정말 깔끔하게 잘 썼고, 자신이 설계한 대로 코드를 잘 구현해서 차근차근 잘 설명해 주었다. 진전은 그래프를 함수를 이용해 구현한 게 대단했다. 그리고 constants.js 파일로 변수들을 따로 빼서 이것도 좋다고 생각했다. 나는 그동안 했던 설계를 간단하게 발표했다.

 

6시가 넘어서는 도니가 줌 소회의실에 들어와서 도니와도 얘기를 꽤나 했다. 미션에 관한 얘기부터 일상 이야기까지. 게더타운에서 캐릭터와 목소리로만 소통하다가 줌으로 얼굴 보면서 얘기하니까 또 반가운 느낌. 대면으로도 언젠간 만나서 코딩하고 수다떨 수 있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