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journey to becoming a developer

My future is created by what I do today, not tomorrow.

What I learned/TIL

[Thurs/8/4/2022] Today I Learned

Millie 2022. 8. 5. 01:21

 

1. Learned = Facts + Findings 

# Project

타니, 검봉과 함께 스크럼을 하고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혼자서 프론트엔드를 맡아서 하다보니 진도가 쭉쭉 나가지는 않지만 그래도 배우면서 한걸음씩 나아가고 있다. 오늘은 react-query를 적용해서 open/closed 이슈 필터링 기능을 구현해봤다. 

 

# Algorithms

매주 8시 알고리즘 스터디에 참여를 처음 한 게 5월 19일이었는데 벌써 거의 3달이 다 되어 간다. 코드스쿼드 했을 때 프로젝트가 바쁘면 참여하지 못할 때도 있었지만 요즘은 거의 웬만하면 참여를 하고 있다. 오늘의 문제는 LeetCode의 Valid Sudoku(Medium), Missing Number(Easy)였다. 1개 더 있었는데 나는 그것까진 준비해가지는 않았다. 

오늘 정말 행운같은(!)일이 있었는데, 이 스터디에 오늘 처음 참여하신 분과 이야기가 잘 통해서 폰 번호도 주고받고 앞으로도 인연을 이어나가기로 한 것이다. 스터디가 끝나고 나서도 1시간 가량 이야기가 이어졌는데, 처음 이야기하는데도 정말 즐거웠고, 추후 리팩토링같은 독서 스터디나 면접 스터디 같은 것을 함께 하면 좋겠다는 이야기 등을 했다. 함께 잘 발전해 나가서 실력 쑥쑥 향상시키고 싶다. 

 

# English

영어를 꾸준히 공부하기 위해서 함께 동기부여를 유지할 사람들과 스터디를 만들어서 하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다. 그리고 만들었다! 이에 대한 이야기도 나중에 더 자세히 풀어볼 생각이다. 

어제는 공부할 영상을 골랐고, 오늘은 그 영상을 들으며 Dictation을 시도해 보았는데 역시 쉽지 않았다. 그냥 자막을 읽으며 보는 것과는 또 달랐고 잘 들리지 않은 것도 많았다. 많은 훈련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2. Well done

# Restart posting!

오늘의 잘 한 점은 블로그를 다시 살리기로 결심하고 그것을 실행에 옮긴 것. 간만에 글을 쓰니 기분이 새롭기도 하고, 오늘 내가 무엇을 했는지 돌아보면서 내일과 그 다음을 생각하게 된다. 글쓰기라는 게 참 신기한 힘을 가지고 있는 것 같고, 앞으로 거르지 않고 매일 적어나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3. Lacked

# Too much naps...

8월 초 날씨가 이렇게 더울 줄 몰랐다. 더우니까 낮에 엄청 늘어지게 되고, 에어컨도 안 틀고 선풍기로 버티려다 보니 체력이 방전되어 잠깐 누웠는데 글쎄 1시간이 넘게 지나 있었다. 덥다는 핑계로 너무 늘어지는 것 같은데, 내일은 얼음물이라도 마시면서 정신을 깨워봐야겠다. 매번 이렇게 낮잠으로 시간을 아깝게 흘려버리고 싶진 않다. 

 

4. Tomorrow

# Project - mock data post, delete, patch 구현 등 

# Peer session 준비 - 26장 ES6 함수의 추가 기능 정리 

# Algorithms - 토스 모의 코딩테스트 풀어보기 

# English - Dictation 완료하고 녹음본 공유 

 

5. Etc 

마지막에 쓴 글이 7월 12일이라니..! 벌써 블로그에 제대로 TIL을 남기지 않은 지 한 달이 다 되어 간다. 벌써 8월이 되었다는 것, 지금 글을 쓰고 있는 시점은 8월 5일이라는 점이 소름이 돋는다. 시간이 이렇게 빨리 지나가고 있는데 제대로 블로그에 기록하지 않은 것에 매우 반성하고 다시 시작해 보려고 한다. 

반 년 간의 코드스쿼드 부트캠프가 끝나고 나서는 약간 방황을 했다. 기존에 세워 둔 계획들이 있었고 진행해야 하는 프로젝트와 어느 새 쌓인 스터디들을 해나가야 했지만, 나의 미래와 개발자라는 길에 대해서 재고하는 시간을 가져보았다. 그 결과 블로그에 신경을 많이 쓰지 못했다. 물론 매일의 기록은 개인 노션에 적어놓긴 했지만 정리가 되어 있지 않아서 마치 급하게 휘갈긴 낙서만 남은 것 같다.

방황하면서 확고해진 결론은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끝까지 해보자는 것이다. 아직 끝까지 해보지도 않았는데 다른 길로 빠지는 것은 너무 아까운 일이고, 더 배우고 싶은 분야기도 하기 때문이다. 다른 길을 알아보면서도 미련이 많이 남았고, 지금 와서 그만두면 미래의 내가 너무 후회할 것이 자명했다. 그래서 다시 달려나가보기로 결정했다. 💨

 

✨ New Keyboard since Aug 3

아 그리고 8/3 수요일부터 새로운 키보드를 사용하고 있다. 그전까지 Anne Pro 2와 로지텍 키보드를 번갈아가며 사용하고 있었는데 Anne Pro 2는 키 개수 자체가 적다보니 불편했다. 예뻐서 만족했는데 코딩할 때 매번 단축키를 2~3개씩 눌러줘야 하는 바람에 당근에 올렸다. 그리고 로지텍은 타이핑을 오래 하다보면 손가락 끝이 아팠다. 그래서 정말 몇 달의 고민끝에 무접점 키보드를 장만했다. 손가락 끝에 힘 안 줘도 되게 가벼운 35g으로. 그리 호락호락한 가격은 아니다마는, 개발자로 끝을 보기로 했으니 투자해주기로 했다. 내가 이렇게 블로그도 다시 시작하게 된 원동력이 된 걸 보니 가격값을 하는 것 같다. 키감이 너무 좋아서 계속 치고싶어진다. ㅎㅎ 근데 35g 키압이 진짜 가볍긴 가벼운 것 같다. 손가락 잠시 올려놓으면 입력이 될 때도 있다. 대신 타자는 빨라졌고 오래 쳐도 손가락이 안 아프다. 그걸로 매우 만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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