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deSquad Day 75 : Team Project 2 - Day 5

CodeSquad🔹Day 75

하루 꽉 차있는 금요일의 코드스쿼드 일정

 

1. 데일리 스크럼 (10:00~10:30AM)

오늘은 내가 회의록 담당자여서 노션에 오늘의 스크럼을 기록했다. 그런데 햄디가 스크럼이 끝날 때까지 오지 않았다! 알고보니 늦잠이었다. 햄디 없이 준, 동기와 셋이서 진행했다. 컨디션을 간단히 공유한 후, 오늘의 할일과 2시 반부터 3시까지 전체 공유 시간에 어떤 식으로 공유할지를 정해보았다. 우리 팀이 어떤 식으로 협업을 진행했는지와 프론트, 백엔드 각각의 진행 상황을 간결하게 공유하기로 했다. 

 

2. Team Project (10:30~12:30, 1:30~2:30PM)

오늘 오전과 오후 시간을 이용해서 아래와 같은 일들을 진행했다. 오늘은 PR 마감시간도 2시까지로 매우 앞당겨졌고 발표도 준비해야 했기에 점심시간을 좀 이용해서 진행했다. 중간에 너무 피곤해서 10분 동안 쪽잠을 자고 다시 시작했다. 

1. PR 피드백을 반영하여 커밋함 

2. 반복되는 데이터 js의 배열로 변경해서 map 활용하기

3. PR 보내고 질문 정리하기

4. 피어 세션에서 발표할 때 키워드 정리하기 

 

3. 전체 공유 시간 (2:30~3:00PM)

위의 멤버로 전체 공유 시간을 30분 정도로 짧게 가졌다. 백엔드 8명, 프론트엔드 8명으로 팀은 총 4팀이었다. 각 조마다 진행 상황, 팀 프로젝트 진행 방식을 공유하고, 구글 시트에 각 조마다 피드백을 남겼다. 

나는 2조와 3조의 노션 활용이 인상깊었다. 우리 조도 내가 만든 노션을 사용하고 있긴 하지만 3조처럼 공유 자료같은 것도 표로 깔끔하게 정리하는 식으로 하지는 않고 있었는데 정말 잘 활용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우리 팀 노션도 좀 깔끔한 정리가 필요할 것 같아서 손을 한 번 봐 주었다!

좀더 정리를 잘 한다면 앞으로의 팀플에서 마치 템플릿처럼 활용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우리 조가 받은 피드백 (클릭하면 크게 보임!)

 

4. 팀 주간 회고 (3:00~3:30PM)

3시부터 3시 30분까지는 게더타운에 모여서 한 주를 되돌아보는 회고를 진행해 보았다. 잘 한 점, 아쉬운 점, 팀원 칭찬하기 정도로 주제를 정해서 말해보았다. 

내가 적은 회고는 다음과 같다. 적다보니 꽤나 할 말이 많아져서 길게 적게 되었다. 

이번 주 일주일 중 3일(화, 수, 목)은 햄디와 만나서 분업이 아닌 페어 프로그래밍으로 진행을 했습니다. 

오프라인의 생생함, 즉각적인 소통이 매우 좋았고 함께 진행하면서 소소하게 재미있던 에피소드도 있어서 이번 프로젝트는 특별한 기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만나서 직접 페어프로그래밍으로 하자는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여 준 햄디 정말 감사해요! 

백엔드 분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해주시고 프론트엔드를 최대한 배려해서 API를 구성하려고 하신 게 느껴져서 감사했습니다. 

열정적이면서도 겸손하신 준, 준과 재미있게 협업하시며 원활하게 소통을 잘 해주시는 동기 덕분에 일주일이 즐거웠습니다.  

잘했던 점은 팀 프로젝트 시작 전에 미리 노션 템플릿을 준비해서 팀 프로젝트가 원활하게 진행되는 것에 기여했다는 것입니다. 

팀원분들이 잘 받아들여주신 덕분도 있고, 매일 회의록과 회고를 작성하면서 그날에 무엇을 했는지 명확하게 보여서 좋았습니다. 

기록의 중요성을 다시한 번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블로그에 오늘 작업한 일들을 상세하게 기록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아쉬운 점은 시간 활용을 좀 더 잘 해서 프로젝트에 쏟는 시간을 늘리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평소와 다른 환경에서 적응해 가면서 새로운 것을 학습까지 하려고 하니 생각보다 쉽지 않았습니다. 

다음 주에는 학습과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시간을 많이 늘리고 싶습니다. React를 좀 더 심도 있게 공부하고 기능구현을 잘 해내고 싶습니다.

지금보다 좀 더 열심히 해서 프로젝트를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햄디가 회고를 남겼는데 집순이인 본인을 내가 끄집어 냈다고 표현해서 웃겼다 ㅋㅋ 집순이임에도 오프라인에서 만나서 프로젝트를 하자는 나의 제안을 받아들여준 햄디에게 정말 무한 감사!를 올린다.   

 

5. 피어세션 (4:00~5:30PM)

2시 30분에 진행했던 전체 공유 시간의 팀에서 프론트엔드 8명만 모여서 피어세션을 진행했다. 1시간 반이라는 시간이 분배되어서 밀도 있는 공유와 질의응답이 가능했다. 다른 조는 어떤 식으로 진행되고 있는지, 그리고 평소에 궁금했던 것들을 편하게 질문할 수 있어서 좋았다.  

나와 햄디는 1조이기 때문에 가장 먼저 발표를 시작했다. 조별로 약 20분의 시간을 사용할 수 있었고 그래서 우리는 1부는 햄디가, 2부는 내가 맡아서 발표를 준비했었다. 햄디는 백엔드와의 협업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그리고 프로젝트의 진행 방향이 어떤지를 상세하게 발표했다.

나는 햄디에 이어 코드를 공유하면서 프로젝트의 세부 상황을 발표했다. Styled Components를 활용하였고 GlobalStyle, ThemeProvider를 활용한 것, svg, useEffect와 fetch 사용, 데이터를 js 파일에 따로 만들어서 map을 돌려 컴포넌트를 동적으로 생성한 것 등 지금까지 한 것들의 세부 사항을 발표했다. 

도리에게서 피드백을 받았는데 useEffect를 좀 더 알고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6. 크롱의 피드백 (5:30~7:00PM)

본래 1시간 정도로 분배되어 있었던 피드백 시간은 크롱의 풍부한 피드백 덕에 길어지게 되었다. 질의응답과 다른 조 코드리뷰 모두 앞으로 프로젝트를 할 때 매우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다. 

 

(1) 질의응답 

초반에는 구글 시트에 자신이 느낀 점들이나 궁금한 점들을 익명으로 자유롭게 적으며 크롱이 그에 대한 답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 개발 태도 관련 조언 

• 생각을 하면서 개발해야 한다. 특히 어떤 생각과 노력을 했는지가 중요하다. 어떤 문제를 위해 깊이있게 파고드는 것이 중요하다. 어떤 버그를 만났을 때 단편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아닌 근본적으로 해결책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을 많이 하고 진지하게 문제를 대할 것 
• 지금 프로젝트의 당장의 결과보다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것을 기억하자. 문제를 대하는 태도와 해결 과정이 더 중요하다. 

 

# React 관련 조언 

• 공식문서가 굉장히 체계적으로 잘 되어 있다. 이것을 꼼꼼하게 보면서 학습해 볼 것. 
• 바닐라 자바스크립트와 React의 렌더링 차이 같은 것들을 경험해보면서 글로 남겨 봐라. 경험에서 나올 수 있는 글이 좋다. 

 

(2) 코드리뷰 

후반에는 코드를 직접 보면서 피드백을 했다. 첫 번째는 쏘냐와 난정 조, 두 번째는 베니와 포키 조였다. 

# 쏘냐 & 난정 조

• 컴포넌트 map 돌려서 생산 시 key 값은 고유한 것으로 줄 것 - 백엔드에서 받아서 쓰기
• 파일 확장자 js, jsx로도 컴포넌트인지 아닌지를 구분한다.
• 컴포넌트를 너무 크지 않게 만들자 
• Styled Components 내부에서 sass 문법을 활용할 수 있다.
• 에러 핸들링 - console.error는 개발자를 위한 방법이다.

 

# 베니 & 포키 조 

• WS와 WAS의 차이 설명
• await를 여러 번 계속 쓰게 되면 블로킹이 생기게 되므로 병렬 요청이 되는 것으로 바꿀 것
• 컴포넌트 이름 지을 때 그냥 Modal.jsx 이런 식으로 짓게 되면 좀 추상적이고 재사용이 가능한 것처럼 보인다. 그래서 특정 모달이라면 그냥 DetailViewModal.jsx 이런 식으로 구체적인 이름을 붙여서 짓는 것이 낫다. 
• setter를 쓸 필요가 없다면 굳이 useState를 쓸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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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코딩 OAuth (11:00~12:30)